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5월23일~25일 2박3일간 ‘2024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2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의 협력사업으로 총 2회 시행되었다. 1차 활동은 4월에 안동시·완주군과, 2차 활동은 5월에 부여군·봉화군·신안군과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2024년도에는 전국 17개 학교에서 선발된 약 140명의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이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홍익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을 함께 견학하였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과의 소규모 그룹별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과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해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회의사당, 대학로 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 기회를 병행하여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의 견문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대학 입시 전문가를 초청하여 농어촌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였다.
채명숙 재단 사무총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글로벌 리더십 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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