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 지면에는 함양지역의 정치·경제·문화·사회·단체활동·교류행사·기타 모든 소식을 총망라 하여 실리고 있어 지역신문으로서 대단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6개월, 아니 1개월 만에 강산이 바뀌는 현실입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가 유익한지,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도 모른 채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이 더욱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특히 어린아이, 학생, 청년 인구가 줄어들고 노령인구는 늘어나면서 일어나는 사회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청소년·청년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 환경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간함양이 어린이, 젊은이, 여성들의 현안을 다뤄 이들이 지역민의 중심에서 삶의 풍요를 즐길 수 있도록 모두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주간함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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