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지역조직 정비에 나선 가운데 신성범 당선인을 당협 운영위원장에 임명했다.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협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26일 총선을 앞두고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신 당선인을 만장추대로 당협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기존 당협 운영위원장은 22대 총선 직전 일괄 사퇴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 운영위원 64명 가운데 62명이 참여해 신성범 당선인을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방선거를 대비해 조직정비에 돌입했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각 지역 당협 운영위원회가 내달 1일까지 조직위원장을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도록 했으며, 오는 8월말 중앙당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신성범 당협위원장은 “당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이 되기 위해서는 화합이 최우선이다. 이 기준으로 조직체계가 꾸려지기를 바란다”며 “당의 혁신을 위해 당정협의회를 활성화하는 등 자주 만나서 토론하고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범 당선인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진 636호를 배정 받았다. 국회의원회관 방 배정은 국회사무처에서 층마다 정당별 방을 배정해주면, 당 원내행정국에서 개별 의원들에게 의사를 물어본 뒤 조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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