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5월22일부터 24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3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함양팀(함양연합,함양읍분회)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대한게이트볼협회, 경남·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12개 팀, 1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전국의 강호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함양팀은 조상래 회장을 감독으로 2팀(함양연합, 함양읍분회)을 출전했다. A그룹에 속한 함양연합팀은 전국의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6전 전승의 기록으로 A그룹(전국 최강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오는 11월에 열릴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최강전의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B그룹에 속한 함양읍분회팀도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함양게이트볼의 저력을 과시하는 동시 종합우승의 쾌거도 이루었다.
이번 종합우승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훈련한 값진 성과이며, 함양게이트볼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경남의 우승으로 직결되어 경상남도체육회장과 협회장으로 많은 찬사와 격려를 받았다.
조상래 함양군게이트볼협회장은 “더운날씨에도 아무런 사고없이 종합우승까지 이룬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건강하게 즐기며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조상래 회장님을 비롯한 선수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규모의 전국대회 우승은 의미가 매우 크고 영광스러운 일”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말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함양대표로 출전해 단합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 11월에 열린 대한게이트볼협회장배 전국최강전에서도 함양을 위상을 높혀주시길 바라며,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 A그룹 우승(함양연합팀) 신학범, 전경화, 윤규룡, 이순자, 김복남
▲ B그룹 우승(함양읍분회팀) 이종국, 이갑숙, 차한규, 손창동, 김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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