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향우 및 함양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동안 ‘지역 주간지 주간함양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문자·카카오톡 등 메신저 발송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무작위로 발신한 2000여명의 향우 및 지역주민 중 총 377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내용 중 주간함양의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81.8%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18.2%는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신뢰하지 않는 이유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38.3%가 ‘편집권 독립성에 의구심이 있다’를 선택하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정치 편향적이다’(29%)가 그 뒤를 이었고 ‘제공하는 정보의 질이 낮다’(20%), ‘기자들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하다’(11%)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주간함양에 대해 신뢰하면서도 경영과 정치적인 부분에 있어 신문사가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분석이다.
주간함양에 선호하는 기획 코너를 묻는 질문에는 ‘지리산인’이 16%를 기록해 ‘청년인터뷰’(15.4%)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함양군에 할 게 뭣이 있는고’(15.3%), ‘체험 함양 삶의 현장’(14.1%), ‘청년들 너의 생각이 참 궁금해’(11.1%), ‘우리 마을이장들을 소개합니다’(6.6%), ‘향우를 찾아서’(6.3%), ‘잘 모르겠다’(1.9%) 순으로 나타났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물 인터뷰가 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볼 때 기획 코너들 모두 큰 격차 없이 골고루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지역 언론으로서 분발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신속하고 깊이 있는 취재보도’가 25.9%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았고 ‘농사·농산물·문화관광 정보 적극 홍보’(2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지역 주민을 위한 환원사업’(13.6%), ‘신박한 기획기사 코너’(13.3%), ‘다양한 영상 콘텐츠’(12.8%), ‘지역 토론 프로그램’(11.1%) 순으로 확인됐다. 기본적인 신문사 역할에 대해 충실해 줄 것을 요구하는 보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끝으로 현시대에 지역언론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46.9%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이다’가 33.2%, ‘보통’ 13.8%,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3.7%, ‘전혀 그렇지 않다’는 2.4%로 나타났다.
주간함양은 높은 신뢰도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이다.
주간함양에게 한마디
♥ 함양에서 유일하게 신뢰도 50% 이상인 언론사.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 도전하는 주간함양 더 다양한 소식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함양대표언론으로 오래도록 남기를.el♥ 인구소멸에 대한 진지한 고민, 주간함양 영원하리~♥ 함양군 좋은 일 하시는 분 널리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이나 장애인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획물이 있으면 좋겠어요.♥ 주간함양 신문의 좋은 기사들을 통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함양군민들의 긍정적인 사고의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는, 그래서 함께 행복한 함양을 이끌어 갈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는 도화선이 되어주는 훌륭한 언론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간함양 잘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지역을 구석 구석, 세계를 함양속으로~~ 정직한 언론으로서 지역발전에 참여. ♥ 아무래도 신문구독이라는 방법 자체가 아날로그적이고 부모님 덕에 구독하고 있지만 잘 보게 되지 않더라고요. 카톡채널처럼 SNS나 젊은 세대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더 연구하고, 글이나 그림(이미 여러 작가님들이 종종 투고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화 등의 공모전 등을 통해 군민들 특히 젊은 층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정치적 입장 대변 없이 중립에 서서 오롯이 지역주민 만을 위한 신문이 되었음 한다.♥ 일반적인 민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군민 불편사항(아파트 주변 개설도로 양방향 주차 등) 몇 가지를 시리즈로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지역 관공서의 행정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실태에 대해 깊이 있는 취재 또는 연재를 기대합니다!♥ 함양지역 봉사단체 소개요♥ 행정중심 보다 생활 중심 관심거리가 주된 뉴스거리가 되었으면 하네요.♥ 지역민들 댓글 다는 자리를 좀 더 눈에 띄게 해서 지역민들의 댓글과 의견도 읽어보고 싶어요.♥ 지역신문으로 정보소식을 공유해서 좋다. 더 깊은 소식을 전하는 “주간함양신문” 파이팅~입니다.♥ 문제현안에 심층있는 토론과 취재가 필요♥ 지금처럼 열심히 정치 편향적이지 않게 양심적인 취재와 열정적이길 바랍니다.♥ 다 아는 사람이라서. 반갑게 보고 있어요.
♥ 건강정보도 좀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타 지역에서 지역신문으로 정보를 얻고 있는 1인으로서 다양한 주제로 글이 올라와서 좋으나 타 지역과 비교하여 함양의 위치가 어느 정도이고 어떤 점을 고쳐야하는 지에 대해 언급이 많이 되었음하고, 타 지역의 잘된 점을 언급하여 함양이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해 줬음 하는 생각이 있음♥ 창의적인 기사 심도있고 디테일하게 접근하는 기사를 바랍니다(타 신문과 똑같은 단어로 옮겨쓰기 없기~)♥ 함양군과 관련 있거나 군민이 관심 있을 함양 인근지역 뉴스도 함께 다루어 주면 좋겠다.♥ 인구 감소 지방소멸시대 대비한 함양군 특색 브랜드 공모, 찾아오는 함양 브랜드 앞장, 언론 역할입니다.♥ 행정과 기업이 독립적인 신문을 원합니다.♥ 주간신문이니만큼 기획과 기사를 잘 안배하여 효율성을 높여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미래지향적 필요함 ♥ 보다 전문적인 필진의 구성이 필요하다.♥ 첨예한 관찰과 비판기사♥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함양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 부탁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빠른 소식과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함양뿐 아니라 인접한 지자체를 포함한 광역권의 의제를 발굴해 나갔으면 합니다.♥ 늘 고향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더 좋은 신속한 고향 소식 기대 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좀 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 함양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치가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기사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치적 편향성 함양군청에서의 독립적 운영♥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기사♥ 군청의 보도자료만 전달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군의 사회문제들을 심층 깊게 취재해주길 바랍니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 정론직필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항상 무게추가 중심에 위치해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의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 신속하고 깊이 있는 논설♥ 소멸위기인 지역의 장기적인 플렌을 연구,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채로운 함양의 관광, 특색 소개한다면 외지인들이 많이 찾을 거 같아요.♥ 주변이웃의 소소한 이야기, 각 고장의 사건사고, 의혹적인 일들, 지역민의 관심을 발 빠르고 심도 있게 다뤄서 믿고 볼 수 있는 함양을 대표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청년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세요♥ 주간함양은 지역의 여론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해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함양의 지성의 의견이 표출되는 장이되길 바랍니다.헌신적인 취재에 감사 드립니다.♥ 행정기관에 대해서 잘못한 부분은 본래의 취지대로. 신랄한 비판을 가해야 한다는 것을 늘 새기면 좋겠습니딘(어쩌면 눈 밖에 날 수도 있지만) 늘 응원합니다.♥ 지역의 관광화로 빠르게 사라져가는 함양의 자연과 역사를 글로써 풀어 기록하는 건 함양 지역신문으로서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개발 앞에서 자연의 중요성을 잊기 쉬운 분위기 속에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다시금 일깨워주는 역할도 부탁드립니다.♥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언론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간함양이 함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이며 그 해법은 무엇일지 고민하게 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파이팅!♥ 권력을 엄격한 잣대로 감시·비판하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양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각한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부탁드립니다.♥ 지역사회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지역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지역 언론의 참 모습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사회의 변화와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금처럼 지역 주민의 대변인이 되어 주세요.♥ 체험, 행사를 잘 알려주면 좋겠다.♥ 주간함양을 잘 보고 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청년인터뷰의 경우 좀 더 자세하게 올려주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군 사업의 실효성을 납득할 수 있게 사업의 근거, 향후 비전에 대한 취재가 있으면 좋겠음. 현재 지역의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인터뷰는 좋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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