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신축 건물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운영

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5월24일 14시 함양읍 죽림리 소재 다볕골노인요양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은 ‘경상남도 소방시설 품질자문단 설치 운영 조례’에 따라 소방시설공사 완공 전에 자문위원이 현장에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우선 점검하고 미비 된 사항을 사전에 발견·보완해 소방시설 등의 품질을 향상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이날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소방시설의 불량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노유자 생활시설로서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금번 품질자문단 운영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 보완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