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서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함양 서운암 주지 순민 스님이 지난 1월 300만 원 기탁에 이어 5월 22일 함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순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신도들이 보내준 정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며 10년여 동안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순민스님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부문화 정착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병영 이사장은 “꾸준한 자비와 온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순민스님의 마음과 나눔 실천은 우리 지역사회에 온정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상면 옥산리 영취산에 자리한 서운암은 해인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서운암 산신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서운암 신중도’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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