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 양파농가 현장 견학 실시

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5월17일 양파 재배농가 50여명과 함께 전남 무안군 농촌진흥청 소속의 파속채소연구소를 찾아 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수동농협에서 양파재배 농가와 함께 주산지 작황 현황을 둘러보고 재배기술 교육과 농업인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파속채소연구소는 마늘, 양파 등 뿌리채소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한지원 연구사가 직접 한 시간 동안 여러 시범포 현장을 둘러보며 농가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양파의 병충해와 추대 발생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양파 기계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지역 양파농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해주었다. 양파 현장교육에 참여한 양진호 작목반장은 “양파농가와 서로 영농기술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양파에 대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답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동농협 임종식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습득하고, 얼마 남지 않은 양파 수확까지 병충해 관리 잘 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농협은 2024년부터 2025년 까지 2개년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양파농가 교육 및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고품질 양파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