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일상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3,641건 중 1,960건(53.83%)이 부주의로 발생했다. 주요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불꽃 방치 등이 있다.
봄철의 경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쉽고 작은 부주의로도 발화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관련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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