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산물 유통판로 개척 탄력

함양군가공협회(회장 하경수, 이하 가공협회)와 ㈜두레유(대표 유현수)가 손을 잡고 함양군내 농가의 유통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5월16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에는 가공협회 하경수 회장, 유현수 셰프, 라상우 기술센터소장, 홍중근 농산물유통과장을 비롯한 가공협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함양과 각별한 인연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레유 유현수 셰프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함양의 우수한 농산물로 가공된 제품을 OEM방식으로 생산해 우선 순으로 10개 업체의 70여 품목을 부산메가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며 장기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함양제품 전용코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경수 회장은 “기술센터에서 역대 최고로 가공협회의 지원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협약 또한 함양의 신선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제품의 팔로 확장의 초석을 다지는 첫걸음이다. 업체는 최선을 다해 제품을 만들고 협회는 함께 간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라상우 소장은 “가공협회가 열정적인 노력과 회원들 간의 협력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가공협회 회원들의 성장이 함양의 발전이다.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농산물유통 판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