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면장 조영현)은 5월 14일 오전 11시 광평리 마평저수지에서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4년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과 마평마을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범람 및 둑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재난 상황 보고에 이어 지역주민 대피, 둑 응급 복구 등 상황별 위기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병곡면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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