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내백리 딸기농장(노성인 농가)에서 지난 5월 13일 수동어린이집 원아들을 초대해 무료 딸기 따기 체험을 했다. 이날 농가에서는 딸기 재배 과정과 딸기 따는 요령에 관해 설명했으며, 원아들은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잘익은 딸기를 딴 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딸기농장 노성인 씨는 수동면 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 작년까지는 수동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수동 딸기재배 농가 중 맛있기로 소문난 농가이다. 또한 해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7일에도 수동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 체험을 진행했다. 수동면시설채소작목반(반장 맹선수)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아이들을 위해 빙과류를 제공하여 딸기 따기로 땀 흘린 아이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했다.   노성인 씨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딸기 재배가 더 힘들었는데, 어린이들이 즐겁게 딸기를 수확하는 걸 보니 농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재배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무료 딸기 따기 체험을 수동면 어린이들을 위해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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