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지혜로 내일의 꿈을 펼치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5월 10일(금) 연화관에서 수동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수동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학부모에게는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준비하여 모두가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영희 수동면장을 비롯하여 서영재 총동창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내빈들도 많이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미래인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후프서커스를 시작으로 1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모든 활동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새 옷을 입고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여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생들의 활동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중 사각블록 쌓기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팀을 이루어 상대편과 경쟁하는 활동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어우러지며 이번 행사의 방점을 찍었다.
특히 올해는 재능있는 학부모를 마을강사로 초빙하여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만들어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정은남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실컷 웃었다. 또한 올해도 변함없이 총동창회에서 수고하시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고급제빵선물을 보내주어서 더욱 힘이 난다.”며 모두에게 진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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