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양군장학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애향심 고취와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일 창원시에서 기계정밀 회사를 운영하는 강성철 마천 초·중학교 제24대 총동문회장과 부산시에서 물류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돈 재부 마천면 향우회장이 고향방문 및 천령문화제 참석 길에 함양군을 찾아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 향우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을 위한 마음으로 고향 방문길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고향 후배들이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아끼는 향우들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 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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