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전영숙)은 5월8일에서 9일까지 하림공원에서 유아 134명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함양의 자랑인 하림공원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키울 수 있었고, 싱그러운 푸른 숲이 가득한 공원에서 봄이 됨을 느끼며, 변한 자연과 숲의 모습을 관찰하고 함께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봄 꽃잎을 관찰하며 꽃의 구조에 대해 알게 된 노랑반 유아는 “노란색 꽃은 꽃잎이 얇은데, 파란색 꽃은 꽃잎이 동그라미예요.”라고 말하는 등 자연 속에서 자연물들을 비교하고 스스로 분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봄 나무, 꽃, 곤충 등 실물교재로 진행된 이번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펼칠 수 있었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매 월마다 하림공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숲 놀이 생태교육을 할 예정이다.
원장(전영숙)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자연이라는 놀이터 속에서 아이들이 더 많이 느끼고 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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