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안창남), 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5월 9일(목) 병설유치원생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체험 확대 및 학교 맞춤형 예술체험 교육을 위해 도교육청-학교-예술단체가 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이다. 인근 학교와의 공동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전계준)’ 라는 단체가 학교로 찾아와 ‘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유럽의 클래식과 오페라, 아시아의 가곡, 아메리카·아프리카 배경의 영화 OST 등 세계의 여러 음악 장르를 활용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 대륙과 관련된 음악 스스로 찾아보기, 각 대륙별 역사·문화 관련 퀴즈 활동 등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음악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공연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세계의 여러 음악들을 직접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바로 내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롤러코스터란 곡에는 롤러코스터를 직접 타는 듯한 영상을 함께 보며 지휘자님의 지휘에 맞춰 소리도 질러보고, 라이온킹이란 곡에는 아프리카 배경의 사진을 함께 보면서 연주를 들으니 더 실감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전초등학교 안창남 교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 같아 뿌듯하다. 요즘 아이들 입에선 아이돌 일색의 대중가요만 흘러나온다. 학생자치회에서 이달의 동요를 한 곡씩 선정하여 평소 꾸준히 불러보는 활동,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매주 익히고 있는 국악 교육활동 등과 같이 다양한 음악 장르들을 체험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또한, 인근 학교와의 공동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또래들과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더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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