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5월8일 합천군 대양면 수해 현장에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 지원을 했다고 9일 밝혔다. 5월5일 집중호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일원에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수해 피해가 발생했고, 마을 주민들은 생활 터전을 잃었다. 이에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장금향 등 10명이 나서서 피해 현장 환경정리를 중점으로 한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침수 세대 집기·가구 세척 ▲폐기물 처리 ▲도로변 청소 ▲토사 제거 등이다. 장금향 여성연합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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