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5월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 담당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양군 각종 위원회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함양군 남짜미현 자매결연협정안 △함양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설립 추진현황 △함양학생도서관 이전·신축 대응 투자 △함양군 공설묘지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봉집라인 용역결과 보고 △함양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천 산악구조대 영구시설물 축조 및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안의119 안전센터 영구시설물 축조 및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함양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화예술회관 전시공간 확충사업추진 등 15개 안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하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날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은 대봉산 집라인 용역결과 보고와 관련 대봉산 집라인 사고에 대한 함양군의 대처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질책했다. 양 위원장은 “대봉산 집라인을 설계할 당시 문제점을 검토한 후 시공했다고 말하는데 어떤 기준을 어떻게 검토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고는 부실시공의 진도이며 함양군에서 퇴출해야 될 문제”라며 “담당부서는 사고 조사를 실시한 용역업체에 용역을 맡기기 이전에 내부적으로 미리 대처 방안을 마련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의회에서도 해당 내용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파악하는 상황으로 소통이 안됐다. 이런 상황이면 의회가 있으나 마나 하는 존재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 상황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미 사고는 일어났고 앞으로 철저하게 조사하여 방지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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