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전영숙)은 5월2일과 3일 대봉산에서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대봉산 숲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숲 해설가 선생님과 숲과 인사를 나누며 교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숲 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나무와 꽃의 이름과 성장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손등에 알로에를 발라 예쁜 꽃들을 붙여보기도 하고 꽃반지를 만들어 보았다.
보라반 유아는 “손에 꽃들을 붙여놓으니 내가 아름다운 꽃이 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숲 체험을 마친 후에는 대봉산 힐링관에서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주물럭 비누를 만들었다. 비누의 다양한 향기를 맡으며,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촉감을 느끼면서 자신만의 모양으로 비누를 만들었다.
숲에서 흙을 밟아보기도 하고 ,천연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보며 다양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전영숙 원장은“숲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태도를 기르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자연의 심미감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실외로 나가 자연과 교감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생동감 있는 숲 체험 놀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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