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필묵회(회장 임정택)는 5월3일 전주시 일원, 특히 강암서에관등 회원 30여 명이 문화 답사를 했다.
이 날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 어전이 있는 경기전을 박정숙 해설사에 해설을 듣고, 이어서 강암 송성용의 서예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강암 서예관을 관람했다. 전주의 객사 풍패지관(全州 豊沛之館) 마루에 걸터 앉아 보고, 1974년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건설시 나오는 조경수를 10만평에 옮겨 놓은 전주 수목원에 김환욱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듣으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국립전주 박물관에 가니 1층 선비 서예실에는 “옛 선비들의 마음과 삶을 담고 있는 서예는 글씨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라고 한다, 이곳에는 영조가 한남군 이어의 제단을 세우고 직접 짓고 써서 내려준 제문이 전시 되어있다. 한남군은 세종대왕 아들로 함양에 유배되어 새우섬에서 마지막 운명을 다했다, 더욱 제문에 대해 시선을 가게 됐다,
임정택 회장은 “함양필묵회 창립 5년 만에 처음 문화답사를 하게됐다,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하다, 함양의 유일하게 전통 서예를 잇게 해주는 여러분이 있어 더욱 기쁘다, 회원 모두의 건강하고 발전된 모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