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이영일)에서는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으로 4월16일부터 25일간 총 4회에 걸쳐 지역별 소규모 첫 자조 모임“빵터진 데이”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쌀빵 만들기와 치자 주먹밥 만들기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부적절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주었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평소 집안에만 계시다 모처럼 나들이 기회도 만들고 마을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시며 프로그램시간 내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시며 입가에는 연신 웃음꽃이 가득하셨다. 이날 참석자 중 젤 고령이신 91세 정순조 어르신은 ‘오늘은 사람 사는 것 같다며 다음에도 꼭 참석하시겠다’는 말씀 또한 잊지 않고 전해 주시어 마음이 뭉클하였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이영일 지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의 장은 물론 지역별 자조모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자주 모임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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