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파출소(소장 하이선)가 5월2일 아침 출근길, 함양군 수동면 소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경찰, 수동녹색 어머니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양경찰서(서장 이정렬)가 오토바이 사고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함에 따라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 수동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속도 5030 준수확행, 음주운전 금지, 안전운행 등 피켓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을 알렸다. 특히 농번기 오토바이, 4륜 의자차, 농기계 등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하이선 수동파출소장은 각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지방도 순찰 강화와 농촌 지방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욱점 녹색어머니회장은 “지난 2013년 결성한 수동 녹색어머니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며 “정길숙・고태순 부회장, 이종순 총무, 백향자, 박옥란, 최성연, 정춘상, 이화자, 손기순, 강희숙 등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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