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진,이충희)는 4월30일 민간자원 업무협약을 맺은 지리산 함양버섯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오복)에서 제공한 새송이버섯 15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다. 지리산 함양버섯 영농조합법인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물품기탁 및 사회보장협의체 연계 후원 등 꾸준하게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23년 7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5가구에 버섯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날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버섯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봄철을 맞아 평소 힘이 들어 하지 못하는 홀로 어르신 가구 마당에 무성히 자란 풀 뽑기와 마당 정리를 같이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마당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민간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별 제공 물품 배부와 함께 가구별 필요한 봉사활동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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