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지난 4월19일에서 26일, 학년별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체험학습 장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학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전과 모험심을 함양하였으며 친구와의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1, 2, 3학년은 상림공원과 어린이 공원을 다녀왔다. 1학년은 상림공원 및 어린이공원 방문, 생태걷기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오감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학습의 장을 상림 숲으로 옮겨 생태해설사 선생님이 주신 미션지를 보면서 꽃과 나무를 찾으려고 의논하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3학년은 필봉산에 가서 함양 전체를 보고, 함양박물관에서 돌도끼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공원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연못에서 올챙이, 개구리, 물자라, 우렁이, 소금쟁이, 거머리, 검정물방개를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림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 걷기도 하였다. 최지원 역사 공원에서 최지원, 박지원, 노진 등 여러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회 시간 함양 이야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체험활동이었다. 4학년은 구례 화엄사, 지리산 역사문화관,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등 기후천사단 생태환경 체험학습 현장을 돌아보며 몸으로 배우고 체험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4월 19일 금요일에 5학년은 지리산 둘레길 4구간에서 시작하는 함양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를 둘러 의탄마을을 거쳐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둘러보고 함양의 문화 명소 체험을 다녀왔다. 6학년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상림을 배경으로 졸업사진 촬영을 겸한 체험학습이 있었다. 학급별 단체 사진과 조별 단체 사진을 통해 톡톡 튀는 생각과 마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개인 사진을 통해서는 숨어있는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