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지혜로 내일의 꿈을 펼치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4월27일 제28회 수동초등학교총동창회와 수동인의 한마당 축제를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총동창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영재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수동초등학교동문들과 내외빈, 학부모, 지역민 등 약 300여 명이 함께 하였고, 특히 수동출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진병영 함양군수(제55회 졸업생), 김재웅 도의원(제50회 졸업생)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영희 수동면장, 임종식 수동농협조합장 등 수동면기관단체장들도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한마당축제가 되었다. 총동창회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선,후배와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수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색소폰 동아리가 선배님들이 기증해 주신 색소폰으로 멋지게 공연을 펼쳤다. 2부 기념식에서는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발전기금은 주관회기(제60회 회장 성병록)에서 300만원, 작년 주관회기(제59회)인 배철현 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해 주었다. 정은남 교장은 환영사에서 “해마다 총동창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어서 학생유치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지금까지 색소폰을 기증해 주셔서 오늘 멋진 공연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미래인재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동초등학교는 저학년은 피아노, 고학년은 색소폰을 악기동무로 정해 해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발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총동창회, 어버이날 행사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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