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대구·부산·창원지부 동문 5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4월20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개회식 현장에서 동문 50명이 한마음으로 1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을 함양군의 힘찬 도약과 성장·발전을 위해 기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대구(회장 김순석)·부산(회장 백주헌)·창원지부(회장 이상철) 회장은 “내 고향 함양에 대한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아직 동참하지 않은 동문들에게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를 대신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서창우 함양부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안의중학교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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