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 꿈을 그리는 아름다운 학교

사근사근 감동수동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4월8일부터 4월12일까지 학교 틈새공간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바닥놀이 그림을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놀이시간을 확보하고, 나아가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학교정원 속에서 활발하게 뛰어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친환경교육도 실시하기 위함이다. 먼저, 전 교직원의 공동사고를 거쳐 바닥놀이를 선정한 후 학생들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공간에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달팽이 놀이, 가위바위보 놀이, 쌍팔자 놀이그림이 완성되는 순간 학생들은 환호와 함께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이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놀이를 하는 날, 학생들은 “짧은 쉬는 시간에도 실내화를 신고 나와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달팽이가 우리가 노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무지개 색깔로 그려서 놀이할 때도 마음이 예뻐지는 것 같아요.” 등 수많은 소감을 말하기에 바빴다. 수동초등학교는 올해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수준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활동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