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다. 구약성경 잠언28장 28절을 보면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말하는데 22대 총선 후보자 3명 가운데 1명은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물론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얻은 경우는 전과자이지만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음주운전·폭행 등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는 전과자도 상당수 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자 686명 가운데 34.8%인 239명이 전과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정말 웃기는 말입니다. 국회위원은 입법부에 속합니다. 출마자 3분의 1이 전과자인데 이들이 입법부인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법을 만든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정도껏이지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구약 출애굽기 18장21절을 보면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라”고 말한다. 지도자는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능력있는 사람이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다른 말로 하늘을 두려워하는 사람, 또 진실한 사람이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에 당선된 국회위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하고,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사람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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