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를 운영하는 ㈜숲속언니들 농업회사법인은 4월12일 오전 11시 30분 함양읍 삼휴마을에 새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함양군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함양을 새로 방문하는 외지 청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년간 함양중앙시장을 거점으로 활동해왔지만 3년 차를 맞이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업 및 안정적인 지역 살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삼휴마을에 새로운 거점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새로운 거점 공간은 2년간 함께 활동했던 할머니의 집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을 가신 할머니의 빈집을 잠시 사용하게 됐다. 할머니의 세월이 묻어있는 집에서 활동함으로써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음을 간직하고자 한다. ㈜숲속언니들 농업회사법인 박세원 대표는 "삼휴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들이 함양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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