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함양군산림조합(조합장 박성서) 경매장에서 임농산물 첫경매가 열렸고 4월에는 본격적인 봄나물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함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3월을 시작해 10월까지 월, 수, 금요일 주 3회, 오전 9시 30분에 임농산물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나 4월 8일부터 4월 말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운영 할 예정임을 알렸다. 함양군산림조합은 임농산물 경매장을 개장하면서 봄철 효자 품목으로 두릅을 꼽으면서 임농가에게 두릅 재배를 권장 및 공급하였고, 4년이 지난 지금 어느 정도의 채취량이 보이면서 두릅을 바로 소비를 하기 위해 임농산물 경매를 한달간만 주 5회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은 “봄철 농번기 직전 시기에 효자 품목(두릅)이 있어 임농가가 든든할 것 같다.”며 “두릅 묘목 공급부터 재배지도와 판매까지 산림조합에서 모두 할 수 있다. 임농가의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산림조합 경매장에서는 과일 제외한 봄나물, 채소, 특용작물, 임산물 등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목들에 대해 경매를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임농가에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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