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4월4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2024. 늘봄학교 심폐소생술 및 안전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 아침돌봄 · 방과후연계형돌봄 자원봉사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업무담당자 등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인력이 참석하였으며 오후 돌봄 운영의 결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전 시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시간의 특수성으로 인해 제외될 수 있는 교직원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늘봄학교 운영 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한 응급 처치 교육으로 늘봄인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면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을 위한 단련의 시간이 되었다. 함양소방서의 협조로 선생님들이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정확하게 익혔으며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등을 참석한 모든 선생님들이 실제 시범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알찬 연수였다. 송호찬 교육장은 연수에 참여한 늘봄학교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돌봄은 교육이다. 선생님들께서 애써주시는 덕분에 함양 돌봄의 만족도가 높다. 4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실시하는 오늘 이 연수가 의미가 깊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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