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병세편(兵勢篇) 8) 어지러운 것은 다스림에서 나오고 겁내는 것은 용맹에서 나오고 약한 것은 강한에에서 나온다. 原文(원문)亂生如治(난생여치)하고 怯生如勇(겁생여용)하고 弱生如强(약생여강)이니라.解說(해설)하지만 여기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와 같이 일부러 정석(定石)을 벗어난 전법(戰法)을 써서 표면상으로 어지러운 군용(軍容)을 보여 주거나 또 혹은 일부러 겁약(怯弱)을 위장해서 적을 유도하는 것과 같은 방법은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은 통솔자의 머릿속에 참으로 명확한 기도(企圖)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고 또 그 뿐아니라 진짜 강하고 진짜 용감한 군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도는 것이다. 곧 난전(亂戰)은 참된 치(治)의 기도에서 나와야 하고 또 겁약(怯弱)한 군형(軍形)이나 군용(軍容)은 참된 용기, 참되고 강한 군사가 있어야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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