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 자연과 함께하는 다볕골 생태걷기 실시

병곡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4월2일 전교생(유치원 포함)들을 대상으로 상림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걷기를 실시하였다. 생태 걷기는 계절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자연을 느끼며 보존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실시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태 걷기는 봄을 맞이해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병곡의 모든 아이들이 함께 참여했다. 제일 먼저 상림공원 천년의 정원에 조성된 튤립 꽃단지를 찾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예쁜 사진도 남기고, 상림 숲속에 조성된 오솔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고운숲길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을 걸으며 우리 고장의 소중한 자연유산과 역사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태걷기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천년 공원에서 예쁜 튤립도 보고, 상림 공원을 걸으며 봄 향기를 맡을 수 있어 행복했어요. 우리 고장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병곡초등학교는 학교 특색활동인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태걷기 이외에도 오감만족 프로젝트, 생태놀이, 환경체험 프로그램, 우리 마을 플로깅, 학교 숲 배우기, 텃밭 가꾸기. 자전거/킥보드 타기를 통한 우리 고장 사계절 체험, 야영수련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은 계절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