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월31일 백전면 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백운산 벚꽃축제 군민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백전면 게이트볼분회(회장 강동순)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내 각 읍면 12개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선수 간 화합을 다졌다.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로 “이번 대회가 읍면 선수 간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통해 소통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게이트볼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백전면이 준우승, 안의면·서상면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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