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상남도 농촌교육농장 교재교구 경진대회 시상식이 3월27일 수요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곡개평마을 꽃담은 <규중칠우쟁론기> 이야기를 풀어가는 손바느질 프로그램을 선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꽃담의 이정숙 대표는 “안방마님의 일곱친구를 알리고 손바느질 문화를 새롭게 알릴 수 있어 가치있다”며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선비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에 총 150여개 농촌교육농장이 있으며 함양군에는 총 9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지정되었지만 현재는 호미랑, 지리산 황금나무, 밤깨비농장, 꽃담 등 4곳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곡개평마을 꽃담은 지난해까지 마을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압화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손바느질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가는 손바느질 문화로 버려지는 천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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