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한국 언론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대중강연이 YTN 앵커였던 변상욱 대기자를 초청하여 열린다. 강연회는 4월5일 오후 일곱시 함양학생공연장에서 “함양시민연대” 주최로 개최되며 선착순 입장 무료이다.   변상욱 대기자의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시민 민주주의와 우리의 미래]이며 강사는 CBS 기자로서 30년 넘게 현장을 누볐으며 미디어본부장을 거쳐,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였기에, 폭넓고 깊이 있는 강연 내용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정치·사회 평론과 미디어 비평에 정통한 원로 언로인으로서 뉴스의 질적 저하와 가짜뉴스의 범람 등으로 인한 언론의 신뢰도 하락, 한국 언론자유지수가 떨어진 배경 등을 진단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론 개혁의 필요성과 시민들 스스로 어떻게 언론 매체와 메시지를이해하고 접근할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강연에 담을 것이라고 한다. 강연을 주최한 함양시민연대의 임병택 대표는 총선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언론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는 이유를 “가짜뉴스와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실과 진실을 제대로 찾는 시각을 시민들이 가지게 될 때 우리 사회가 한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민주주의가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변상욱 대기자의 주요한 수상 이력과 저서는 아래와 같다.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보도 진행상 및 공로상, 송건호 언론상, 한국민주언론상, 안종필 언론상을 수상했고, 저서로 <언론가면 벗기기>, <굿바이 MB>, <대한민국은 왜 헛발질만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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