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재)원방장학회(이사장 허태오)가 올해도 마천면 출신 대학 진학자 6명에게 300만 원씩 모두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원방장학회는 3월26일 오전 10시 마천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원방장학회 허태오 이사장,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중학교 출신 대학교 진학자 6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모두 1,800만 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원방장학회는 이날 장학금 전달 외에도 2월8일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중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50만 원~150만 원씩 모두 350만 원을 전달하고,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5명 등 재학생 18명에게도 표창과 3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3월4일에는 마천초등학교 신입생 5명에게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허태오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신 원방 박경호 선생님의 고마운 뜻을 새겨 대학에 들어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 마천면을 빛낼 수 있도록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원방장학회는 지난 2008년 마천면 출신 박경호(2015년 작고) 선생이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으며, 매년 이자 수입으로 마천초등학교, 마천중학교 출신 재학 및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부모의 본적이 마천면 내에 있는 경우 서울대·포항공대·카이스트 입학생과 전국대회 입상 예·체능계 특기생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원방장학회는 설립 이후 올해까지 모두 123명에게 2억 5,4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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