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춘래) 4학년 학생들은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고장 함양군의 물에 관하여 알기 위해 함양군 상하수도 처리 시설을 견학하였다.   먼저 상수도 처리 시설에서는 함양군의 물이 전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감독 되고 있는지 함양군 스마트 관망센터에서 알아본 후 착수정 및 약품 혼화지, 응집지 및 약품 침전지, 급속여과지, 정수지 및 송수펌프실 순으로 둘러보면서 물이 여과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다. 그리고 함양군 상하수도 사업소가 2023. 물관리 최우수기관이라는 사실도 설명을 들었다. 다음으로 하수처리장에서는 남강댐 상류 통합관리 센터에서 생활하수, 공장폐수, 가축 오물 등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하천에 방류되는지 영상을 본 후, 직접 하수처리장으로 가서 생물 반응조에서 오물들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과 최종 침전지에서 탁했던 물이 맑아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상하수도 시설을 견학한 4학년 학생은 ‘우리 함양의 물이 전국에서 1등 한 맑은 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함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고장 사람들이 맑은 물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함양초등학교는 함양 환경교육 특구의 공모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사회환경교육 및 공공 기관의 협조를 얻어 생태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서춘래 교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물에 관해 배우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함양군 상하수도 사업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원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물을 소중함을 알고 물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실천적 생활인 태도를 가지는 데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함양초등학교는 우리 고장 및 지역의 생태환경을 알고 기후위기 대응하기 위해 실천하기 위한 환경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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