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3월25일 오전 10시 함양농협 유림지점에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예방한 대리 정미정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미정 대리는 3월20일 오전 11시경 함양농협 유림지점에서 피해자는 "우크라이나 파병 남자가 한국에 들어오려면 돈이 필요하다며 12,000,000원을 입금토록 요구한다"라고 하며 계좌로 송금하려는 것을 입출금 담당 직원이 제지·상담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임을 알고 바로 함양경찰서 유림파출소에 신고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하였다. 은행직원의 관심이 없었다면 피해자는 소중히 모아온 현금 1,200만원을 고스란히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 빼앗겼을 것이다. 이정열 경찰서장은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 준 은행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전화금융사기의 범죄 유형이 더욱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양군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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