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병세편(兵勢篇) 6) 형세는 쇠뇌를 당긴 것과 같고 절(節)은 틀을 쓴 것과 같다.原文(원문)勢如彍弩(세여확노)하고 節如發機(절여발기)라.解說(해설)병세(兵勢)는 마치 잡아당긴 활과 같아야 하고 절(節) 즉 사정(射程)을 재서 방아쇠를 당길 때의 그 자신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 자신이 있으면 명중(命中)은 틀림이 없는 것이다. 이것도 대체로 격류(激流)와 맹조(猛鳥)의 비유와 비슷한 내용이다. 여기에서는 커다란 석궁(石弓)에 비유한 것이다. 공격할 때의 기세는 소위 석궁의 시위를 팽팽하게 당겼을 때의 긴장도와 같은 것으로 최고도의 강력함을 가지고 그것을 발사하는 기회는 ㅅ꿍의 방아쇠를 당기듯, 목표물의 움직임에 맞추어서 틀림이 없도록 최적(最適)의 일순(一瞬)을 노리는 것이다.註(주)彍弩(확노) : 확(彍)은 황을 당긴다는 뜻. 弩(노)는 쇠뇌, 고대 중국에서 사용한 강궁(强弓). 發機(발기) : 기(機)는 쇠뇌의 방아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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