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 중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체육관을 찾는다. 체육관에는 헬멧을 쓰고 보드를 타거나 배우는 아이들이 북적인다.지곡초등학교(교장 정상숙)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S보드, 프리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타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필요한 용품을 구입해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지금은 한창 S보드를 배우고 있는데 3학년 어린아이들도 균형을 잡고 혼자서 잘 탄다.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처음에는 잘하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성공하게 되고 도전에 성공한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퍼지면서 성취감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그리고 먼저 배운 아이들은 다른 친구의 손을 잡아주며 친구들이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해 주면서 배려와 존중을 배우면서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력이 향상되고 친구 관계도 좋아진다. 마음껏 뛰어놀고 활동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얻게되고 학교 공부도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가한다. 맨발걷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지곡초등학교는 올해도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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