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기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인산가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   3월15일 오후 2시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윤세 인산가 대표와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현지 주민 및 인산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세 인산가 대표는 앞서 2015년 11월30일 경남도지사와 함양군수를 만나 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 3개월 만에 단지 내 첫 건축물의 첫 삽을 뜨게 됐다. 기공식은 인산가의 오랜 숙원인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의 진행 경과를 보고하고 공장 건설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윤세 대표는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는 인산가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신규 공장은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집진 시설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폐수처리 시설을 확장 추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장 완공 후 증가하는 생산 및 물류 업무는 인력 확충을 위해 지역 내 청년들을 우선하여 채용할 것”이라고 강조하여 지역 경제 상생 발전과 환경 기여를 위한 인산가의 약속이 재확인되었다. 진병영 군수는 “죽염종가 인산가는 인간의 행복 추구 실현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인산 김일훈 선생의 유지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인산죽염 제조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함양군과 함께 더욱 힘찬 도약을 이루는 인산가가 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운 의장은 “기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죽염을 위한 열정 하나로 이겨내시고 행사를 준비한 인산가 김윤세 대표를 비롯한 인산가 가족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장이 활성화 되어 우리 지역에 있는 청년들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305억원을 투자하는 신규 죽염 제조 공장은 일부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기존 함양 내에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던 생산 시설과 물류 창고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물류 및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기간은 17개월로 예정되며 내년 하반기 신규 공장이 완공되고 생산 사이클이 완전해지면, 죽염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최대 4배가량 확대되고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폭 상향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B2B 대규모 거래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어 영업 운영 선택의 폭이 확대되어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죽염의 높은 활용도를 기반으로 식품 시장 전방 시장에 공급하고 다수 기업과 브랜드 협약 및 업무협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공장이 들어서는 21만722㎡ 면적의 농공단지는 1차 산업(농산물 생산), 2차 산업(식품제조생산), 3차 산업(유통, 판매, 체험, 관광)융합을 통해 산업과 문화, 건강과 휴양체험을 함께하는 복합기능 지역특화 농공단지로 거듭난다. 단지 내에는 △죽염, 엑기스, 환류, 장류 등 공장 △영화관, 체험관, 홍보관 등 문화센터 △판매장, 레스토랑, 카페 등 판매 센터 △연수원, 강당, 기숙사 등 힐링 센터, 이외에도 연구실, 안내소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공단지 내에 체험, 숙박시설 및 문화 시설 확충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산가 힐링캠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연간 방문객 8만명 이상 이용 가능한 대규모 체험 관광단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인 공장 개념을 뛰어넘어 생산 및 제조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농공단지로서 중장기적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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