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는 3월4일 오전 10시 수동농공단지 내 인산가 죽염제조 공장에서 인산가 사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인산가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정홍언 전임사장의 헌신에 감사하고 취임하는 정병조 신임사장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홍언 전임사장은 이임사에서 화가에게 물감을 선물 받아 세계적인 미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원주민 화가의 이야기를 하며 “물감을 선물 받지 못했다면 훌륭한 화가가 될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라며 “인산가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사장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조 신임사장은 “정홍언 전임사장과 일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인산가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김윤세 회장은 “70대가 되면 본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휴식을 할 나이인데 이렇게 늦게 부탁을 하게 되어 아쉽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정병조 사장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임사장에 이어서 임무수행을 잘 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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