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3월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 담당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양군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 청사 부설 주차장 부지 매입 계획 △민원봉사과 소관 함양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토지매입 △국가유산 체제 전환 관련 규정 일괄개정안 △함양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재계약 △함양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함양군 택시 기본차량 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농축산과 소관 공동자원화 시설 기계장비 지원사업 △함양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18개의 안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하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정현철 부의장은 군 청사 부설 주차장 부지 매입 계획과 관련해 “현재 읍내 시가지에는 주차공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그렇기에 곳곳에 포켓 주차장을 만들고 있지만 모든 차량을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군 청사 주차장 확장도 마찬가지다. 근처 부지를 매입하고 확장하여도 실질적으로 민원인이 이용하기에는 협소하다. 이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함양군청 주차장 유료화 또한 고려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오는 3월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해 추경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