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는 2월29일 오전 11시 함양군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보고사항으로는 임원현황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결산(안), 임원(이사) 선임(안), 감사 선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선임(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3년 임시총회 전차 총회 회의록 보고(정관 개정, 함양스포츠클럽 흡수·합병안)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어 의사록 서명인 및 서기 선출에서는 사전협의 없이 서명인에는 김상철 대의원·강찬희 대의원이, 서기에는 김혜원 팀장이 지명됐다.
이 밖에 기타 토의에서는 스포츠파크 확충에 따라 종목별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장에 대해 전지훈련 유치 및 대회 유치 등 함양군체육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안병명 회장은 “함양군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각 회원종목단체 회장님과, 읍·면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체육회와 회원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함양군과 함양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도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대회 개최 및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도민체전 출전, 한국실업테니스 대회, 노사초배 바둑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행사가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함양군체육회 임원 구성현황은 자문위원 8명, 회장 1명, 당연직 부회장 3명,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19명, 당연직 이사 2명, 이사 14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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