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임 회원이 제26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임)은 2월29일 오전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순 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2개 여성단체들의 연합모임으로 반찬 나눔행사, 겨울철 김장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추석명절 햅쌀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비롯해 지역내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제26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김윤임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군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오신 신동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임원진들과 12개 단위 단체 회장님과 힘을 합쳐 화합하고 단결해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성이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며 여성 권익 신장에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윤임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훌륭하게 잘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임하는 신동순 전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