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유림면 회동마을. 배종명 이장의 마을 방송으로 마을 사람들이 회관에 모였다.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총 7회 진행한 마을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마을활동가 이정숙씨와 회동마을 주민 20여명은 곶감머핀만들기, 자생화 누름꽃으로 조명만들기, 물감과 붓으로 손가방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동마을의 자원을 찾아보고 가꾸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곶감머핀만들기 활동은 지곡면 개평마을 호미랑에서 진행했는데 수업에 참여한 86세 고령의 조모씨는 “여태 함양에 살면서 개평마을을 처음 와본다”며 “이웃마을 견학을 오기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동마을 배종명 이장은 “함양군 마을만들기사업 대표마을로 선정되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이 마을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마을활동가들의 활기찬 마을을 위한 노력정월대보름날인 2월 24일 토요일 함양군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받은 활동가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세트 나눔행사 및 은행마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마을활동가들은 이날 진행된 고사제에 참석한 인원들에게 부럼세트를 나눠주며 새해 복을 기원하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풍경을 QR코드를 통해 전달했다. 오후 2시 서하면 은행마을 헤브론 153카페에서 진행한 음악회는 함양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라온, 합천에서 농사를 지으며 시쓰고 음악하는 서와콩 밴드, 남원시 산내면에서 활동하는 살래 재즈 트리오까지 실력있는 지역의 뮤지션들이 모여 감미로운 음악을 전했다. 지난 2월 3일에는 개평마을에서는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마을 주민들의 택호를 조사하여 마을지도 현수막을 제작하는 활동을 가지는 등 마을활동가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활동가들은 캘리그라피작가 차우석씨와 함께 소원돌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에게도 환영을 받았다. 돌담이 예쁜 개평마을의 특색을 살려 ‘돌담은 00이다’는 문구 채우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함양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및 마을역량강화 사업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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