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 ‘설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함양지역자활센터는 2월23일 한들거점센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을 비롯한 자활근로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함양지역자활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하고, 핵심가치와 사명, 사업목표, 2024년 연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 사회통합과 빈곤예방의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비전 실천을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체계적이고 청렴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2024년 사업설명회, 사업단별 간담회 등 2024년 함양지역자활센터 운영을 위한 행사가 열렸으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군수 표창장 및 근로상 등을 수여했다. 이상미 센터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 함양자활이 20주년을 맞이한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년을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과 복지를 실현하는 최고의 자활센터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자활사업은 희망을 나누고 내일을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뜻깊은 일이며, 함양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함양군민들과 희망을 나누며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되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와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활기립의 기반을 형성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자활의욕과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