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기술봉사단(단장 장현석 대외협력국장 강신범)은 지난 2월18일 함양군 병곡면 송평마을회관에서 전자제품 및 농기계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창기술봉사단은 마산·창원 지역 카톨릭신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공무원, 전자제품 생산업에 종사하는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매월 1회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각자의 능력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용접기능공인 김종섭씨는 수동면 내백리 출신으로 고향봉사활동에 함께해 더욱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특히 봉사행사시 교체 부속품은 물론 식사 및 간식일체도 자체적으로 준비해 해결했다. 출향인 이정수 주간함양신문 창원지사장의 주선으로 2013년 첫 인연을 맺어 총 4차례에 방문했다. 이날 봉사단은 병곡면 주민들이 가져온 고장 난 경운기, 엔진톱,전자제품 등을 정성껏 수리해 주었다. 장현석 단장은 “병곡면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서 많은 농촌어르신들의 생활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문수 이장은 좋은 인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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