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2월14일 지속되는 추위로 소방시설의 동파가 우려됨에 따라 수계소화설비 동파·동결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시설 특성상 한파에 따른 수계소화설비 동파·동결로 사용 불가 시 화재 위험에 노출되고, 동파 시 2차 침수피해 발생으로 추가적인 재산피해가 발생한다고 한다.
중점 추진내용은 ▲건축허가 동의 시 수계소화설비 동파·동결 방지 안내 ▲동파·동결 방지 위한 예방법 및 조치방법 집중 홍보 ▲한파주의보·경보 발령 시 긴급 알림톡 발송 등이다.
동파·동결 방지 예방법으로는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 조치 ▲옥내소화전 등 배관 노출로 동파 우려 있는 설비 보온 조치 ▲시설 정기적인 작동 점검 확인 및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소방시설의 동파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은 겨울철 소화설비 사전점검을 통해 동파·동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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